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6월 1일 개장한다.
낙양공공하수처리설 상부에 조성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이다.
올해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6월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7월과 8월은 2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비 오는 날과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수질시험 및 탁도와 수소이온농도를 수시 체크한다. 오존소독 장치도 가동하며, 사고 예방과 시설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낙양물사랑공원은 3월 1일부터 원활한 주차시설 이용을 위해 주차장을 유료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이용객은 4시간 선납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이용객 안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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