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산림환경개선을 위해 산림병해충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민원신고지역, 피해지역, 개체 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구역을 설정해 방제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 기간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병행, 돌발해충 발생 시 돌발해충 방제를 우선하고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후 현재까지 참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해 조사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시들음병이 발생한 지역에 끈끈이 롤트랩을 사용,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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