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이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오늘건강 앱(APP)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외출하기, 하루 물 8잔 마시기, 혈압 측정하기, 혈당 측정하기 등 어르신 맞춤형 미션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참여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비롯해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한 기기로 측정한 신체 활동량, 체중, 혈압, 혈당 등의 건강 상태를 오늘건강 앱(APP)에 기록하면 보건의료원으로 측정 데이터가 전송된다. 보건의료원은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매주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노인들은 만성질환 예방, 운동, 식습관과 영양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노인들에게 주기적으로 격려 문자를 보내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임무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시대 흐름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연천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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