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27명이 견학을 위해 양평군품유기동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학생들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하기 마련됐다.
견학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한서정 선생님의 인솔하에 학생들이 양평군을 찾아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담당 주무관의 소개와 최준혁 공중방역 수의사의 반려동물 Q&A, 보호실 청소, 입소동물 목욕, 반려동물과의 교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시간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날 체험을 계기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의지를 밝힌 학생들도 있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학생들이 우리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계기로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사랑 문화를 넓히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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