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3~’24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 내년도 세수감소 예상에 따른 재정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에 기여하고자 그동안의 국‧도비 확보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도 국·도비 공모사업 중 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찾아내 응모한 결과 3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4월말 현재)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18건의 공모사업에 추가로 응모할 계획으로 사업선정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보고된 2024년도 국․도비 사업에 대해 예산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전략적인 적기대응으로 반드시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선정된 공모사업 중 주요사업으로 주차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이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기업의 실적부진으로 강치우리시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느때 보다 재정확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을 위한 사업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부서에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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