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가 1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은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 지원 등 지역 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파주시는 홍보 및 신청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6월 1일 이후 파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부 또는 모가 새마을금고 각 지점을 방문해 출생아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경복 새마을금고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저출생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생 현상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고심하며,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생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기탄생 축하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www.pjkfcc.co.kr) 및 각 지점(운정본점, 한빛지점, 산내지점, 금촌지점, 봉일천지점, 법원지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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