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정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2일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 180개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4월 개최된 호원 벚꽃축제 판매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적십자봉사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조리된 삼계탕은 자연부락 경로당 4개소와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22가구를 방문해 전달됐다.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 백미 및 후원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정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동장은 “오늘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동네 전체가 따뜻해짐을 느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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