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8기는 지난 13일,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안성 시내 지역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 날 가족봉사단 18기의 첫 활동으로 진행한 ‘플로깅’은 가족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안성 시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18기 정수경 회장은 “평소 그냥 지나치던 거리에서 작은 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유익하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가족공동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봉사단이 이번‘플로깅’활동으로 올해의 첫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더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10가구의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운영 중이며, 이번 18기 가족봉사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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