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빛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행복 누리기’를 주제로 ‘안데르센 동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내 12개 공공 도서관이 매월 릴레이로 진행하는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안데르센의 동화를 배우의 연기와 음악 연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빛도서관은 지난 4일에는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 작가와 시민 20여 명이 만나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에 대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6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우리 집 도어벨 만들기’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매월 도서관으로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일상의 피로를 씻고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이번 5월의 여행지에서도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 행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두 달 도서관 여행’ 6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 퇴계원도서관에서 샌드 아트 공연 ‘빛과 모래 이야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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