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성남행복누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누리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행복누리 요가교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전문강사와 함께 발달 장애인들에게 규칙적으로 양질의 요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누리 요가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성남행복누리센터 박준형 사회복지사는 “요가는 유연성과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도움으로 발달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요가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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