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7곳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거동불편 노인 환자 등의 이용률이 높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관이므로 안전점검 필요성이 높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3층 이상에 입원실을 보유하거나 복합건물에 소재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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