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천으로 연기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지구해(지구를 구해요)」를 지난 1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와 풀무원푸드머스가 후원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 구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및 지역구 도의원·시의원과 1만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일산문화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재활용밴드·마술버블 공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정발산역에서 호수공원 일대를 가족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지구해요-줍깅」 활동이 이루어졌다. 줍깅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풀무원푸드머스가 건강한 먹거리인 ‘지구식단’을 배부하여, 행사 후에도 가정이 저탄소 제품을 사용하며 지구 구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는 EM흙공만들기, 식물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과 부모를 위한 상담이 제공됐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