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30일까지 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한 집중 기간을 운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유실·유기 동물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먼저 유기동물예방단(4명)을 구성해 사업의 전문성을 더했다. 유기동물예방단은 마을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마당에서 반려견을 사육하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및 보호사업 안내(동물등록제 사업,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실시(동물등록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사육환경 개선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는 앞서 5월 2일부터 각 읍·면·동에 중성화 수술 지원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재하며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 기간인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펫티켓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책임이 강화되고, 시민의 유기동물 관심을 증대시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