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역량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 창구로서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혀
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 김대훈 회장이 5월 12일 경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사)한국 주민자치 중앙회와 (사)한국 주민자치 학회 주관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대상 읍면동 주민자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역사적으로 이어진 한국의 주민자치 정신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주민자치 실질화를 앞당기고 주민자치의 날을 공식적인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더불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학술·정책·사업 등 주민자치 각 부문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현장 실천에 기여한 학술인, 주민자치회장, 공로자 등을 선정해 2023년 주민자치대상을 분야별로 시상했다.
특히나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2022년 이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전면 전환의 해를 맞아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천혜의 자연환경인 연꽃단지에서 연잎으로 만든 건강식을 나누는 『2022 설성 연꽃소풍 – 푸드테라피』 행사 개최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을 곳곳의 글감 취재 및 편집과 디자인 논의를 통해 발간하는 마을소식지『눈별통신』의 정기적 발간, 제1회 설성면주민총회 성공적 개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대훈 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설성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일이라도 직접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마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관내 주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도 자치계획 또한 훌륭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에도 주민참여예산 등 주민자치사업을 매개로 설성면 지역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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