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남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방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남양주시 직원들의 화재 초기 진화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재산관리과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청 제1청사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남양주소방서 소방대원의 화재 진화 시범이 있었으며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 안내에 따라 남양주시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으로 가정하고 진화 작업을 펼쳤다.
또한, 화재 진화 훈련에 이어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 도착 전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정확한 초기 응급처치하는 과정에 대한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헌 재산관리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전반적으로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이 소홀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공청사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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