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법인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이천시 관내 각급 단위 농축협조합장,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과 장상엽 농정과장, 이경화 축산과장 등 그리고 농업인 단체 회장 등 법인 이사와 회원 18명이 참석해 23인 회원의 과반 이상 출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식재산권 사용에 대한 승인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으며, 역대 최대 쌀 가공업체들이 신청해 그 어느 때 보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상을 보여주었다. 진라거와 서울숲 등을 히트시킨 수제맥주 어메이징 제2브루어리 등 7개 업체에서 쌀 가공 15개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이중 6개업체 13개 상품에 대해 지식재산권 사용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이천시는 쌀 등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다양한 식품으로 가공 하고, 소포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같은 생산량으로 더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의 농축산물 정책을 펴 나아가야 한다”며 “농민들이 농산물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시와 농협, 농민 단체가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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