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부림동에 소재한 보행자 녹지대의 정비 작업을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공작부영아파트 인근 보행로 녹지대 250여m 구간에 영산홍과 맥문동 등의 수목 20,230본을 식재했다.
해당 구간은 이전까지 나대지로 남아 있어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이동통로로서의 안전 및 불편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녹지대에 영산홍 등의 수목을 식재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보행로의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보행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벤치 3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가 수목 전정 작업을 실시해 안전도 확보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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