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장혜진)은 지난 18일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 계획’과 관련 시설물 확인을 위해 백석동 청사 예정지(백석동 1237-2번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부채납 판결이 최종 확정된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시설물 현장을 파악하고,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장혜진 등 3명은 이정형 제2부시장, 신청사건립단 담당자들과 함께 시설물 현황, 개별공간 등을 직접 확인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담당부서에 시민 편의와 직원 업무 수행에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시설물 공간 조성계획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그간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설명을 진행해왔다. 또한 시청사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청사 공간 조성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시민, 시의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정확히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청사이전에 대한 공무원노동조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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