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및 옹벽, 해체 현장 등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하터파기 및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35개소, 높이 5미터 이상, 길이 100미터 이상 옹벽 9개소, 해체 허가 현장 2개소 등 총 46개소 현장이며, 구조·시공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수방자재 확보 여부 ▲흙막이 공법 안전기준 준수 및 계측관리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준수 여부 ▲옹벽 균열상태 및 주변 배수로관리 상태 ▲해체계획서 적정여부 및 감리자 수행 실태 등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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