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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미술관, ‘가족의 사랑’넘쳐 흐른 2023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5/22 [14:57]

양주시립미술관, ‘가족의 사랑’넘쳐 흐른 2023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5/22 [14:57]

 

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0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개최한 ‘2023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록이 짙어가는 개명산 아래 순백의 미술관 건물을 감싸며 휘돌아가는 석현천을 품은 조각공원에 모인 300명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도화지 위에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가족의 사랑’으로 참여 아동들은 크레파스, 물감, 싸인펜 등 자유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각공원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양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촘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와 동반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격려차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5월 화창한 날씨 속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서로 나누기 위한 이번 대회가 장욱진·민복진 작가의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미래 작가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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