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는데 이천시 주택과와 건축사협회는‘희망하우스’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택과는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집을 고쳐주는 희망하우징 사업 등의 주거복지사업과 ▲아파트 노동자의 복지를 위한 휴게실개선 지원 사업 ▲낙후되고 불편한 지역을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축제에 찾아온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집 그림을 색칠하여 완성작을 전시하고 내가 사는 집 평면도를 직접 그려보며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못 박기 게임장에서는 아이들이 서툴지만 야무진 망치질 실력을 뽐내며 상품을 받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건축사협회는 ▲협회의 활동사항 등을 홍보하고 무료 건축 상담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건축과 관련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알려주고 건축사를 꿈꾸는 아동․청년들에게 진로 지도를 해주기도 하였다.
건축사와 진로상담을 한 창전동 거주 김 청년은 “건축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건축사와 마주 앉아 궁금한 것을 묻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장래 진로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생학습축제를 방문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동반 참가한 이천시 건축사협회 최덕수 회장은“우리 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이 집 색칠하기에 몰두하며 정성들여 색을 입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흐뭇했고 축제에 참여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주택과가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니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번과 같은 현장행정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이번 축제에 참여해준 이천시 건축사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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