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8일 ‘2024년 마을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버스정책과장,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과 마을버스 업계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합리적인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소외지역 노선의 차등 지원, 타 지자체 표준운송원가 산정방식 검토, 적정 물가상승률 반영 필요, 차량대수 대비 적정 관리직·정비직 인력기준 검토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버스 업계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 친화적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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