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와 연계해 노인스포츠 전문강사의 지도로 80대를 위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운동교실은 2023년 4월 18일부터 시작하여 2개 반으로 구성하여 80대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생활 유지‧개선, 질병의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 · 유연성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운동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체조 등 어르신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 운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지기능과 운동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신체나이에 맞는 맞춤형 운동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더욱 더 높였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하다 보니 허리,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이 없어지는 것 같고, 여기서 웃고 운동하는 것이 삶의 재미를 더 해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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