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옥천교~안성교에서 추진한 도심 속 길거리 소풍[(가)길빠닥 소풍]을 성공리에 마쳤다.
20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추진 한 본 행사는 당초 취지대로 도심 내 도로 일부 차량을 통제하여 공원이 많지 않은 원도심 내 시민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다.
구성 공간에는 돗자리를 깔고 즐길 수 있는 소풍존, 나눔장터와 안성시장(중앙 및 안성맞춤) 및 주민사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32개소),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추진 된 버스킹 거리공연, 공간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존으로 채워졌으며, 차량이 다니고 사람들이 걸어 다니던 공간을 발상의 전환으로 쉼터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준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처음 시행해보는 행사로 거주하는 사람들과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 민원이 걱정되었으나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만족해 주셔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공간을 만들고 구성한 공무원들, 시장 상인들, 자원봉사자들, 학생들 등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고, 가라앉은 원도심 주변에 오랜만에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는 행사추진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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