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및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내재된 위험요소들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건축현장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 참여자(시공자, 감리자, 건축사) 및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정책방향, 건설기술진흥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축시공 전반에 규정된 절차와 안전관련제도, 건축현장 사고사례를 교육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에서 찾아가는 VR체험을 지원하여 이동식 비계 위 작업 추락, 동바리 붕괴 등의 콘텐츠를 VR장비를 활용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는 “소규모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여건상 VR장비를 착용하고 실시하는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VR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건축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지 위한 현장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특히 VR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토대로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관내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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