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회·시협의회가 파주시 발전을 위해 관내 교회와 회원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7일 문산읍에 위치한 샘솟는교회에서 30여 명의 대표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 회의가 열렸다. 이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라는 성경 말씀을 주제로 나라와 군복음화, 세계선교, 파주시 발전과 교회 연합을 위한 기도 순으로 1부 예배를 마친 데 이어 2부와 3부를 통해 인사, 회의 및 교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렇게 많은 업소가 있는 줄 몰랐다”, “피해자 지원에는 신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참여와 협조 방안에 대해 교인들과 얘기해 보겠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집결지 폐쇄와 파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 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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