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분기별, 시기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곡1동 허가안전과는 2017년부터 빈집을 조사·발굴해 안전점검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암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이후 늘어난 청룡마을 빈집 등 총 26곳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자율방범대와의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빈집 안전점검은 분기별 1~2회와 해빙기(3월), 우기철(6월), 태풍대비(8·9월), 건조기(11월) 등 올해 총 11회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가스 등 차단여부 ▲대문·창문 등 잠금 여부 ▲쓰레기 무단투기 여부 ▲노후 건물 담장 등 붕괴위험 여부 ▲ 범죄·청소년 탈선장소 악용 여부 등이다. 현재까지 정기점검 및 야간합동순찰을 각각 4회 진행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전원 차단, 청소년범죄 등 범죄예방을 위한 대문 폐쇄, 태풍에 대비한 지붕 안전막씌움 등을 했고, 파손된 출입금지 경고판도 재부착했다.
이밖에도 점검 시 긴급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빈집 소유주에게 안전점검·관리를 요청하고 화재 및 청소년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빈집은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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