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1년부터 3개년 연속으로 외부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미디어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교육 ‘딱! e만큼’ 프로그램은 2021년 노인복지기금 특화사업, 2022년 하남도시공사 특화사업을 통해, 미디어 취약계층 활용교육(중장년, 노인)의 지속적인 필요성에 대한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23년 연속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올해도 하남도시공사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후원금을 지원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 및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정보습득 및 활용 교육의 중요성이 극대화됨에 따라 세대・계층 간 미디어 불평등 해소 및 단계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의 미디어 활용 수준에 따라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문자 전송, 사진 촬영 및 영상 편집 등 스마트폰 기초 과정부터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활용, 길 찾기 및 교통수단 검색, 온라인쇼핑, 스마트뱅킹, 정부24 민원신청을 통한 서류 발급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심화 과정을 개설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딱! e만큼 시즌2 참여자 중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보조강사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개인지도 연계를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세대 간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주체적 역할 확립 및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형성하고 있다. 조혜연 관장은 딱! e만큼 시즌3 개강식을 통해 “이번 딱! e만큼 사업은 저희 복지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알찬 강의 내용으로 준비하였다.”며 올해는 특별히 시즌2 참여자 분께서 보조 선생님으로 함께 활동해주시는 것처럼 열심히 참여하는 만큼 실력도 향상되고 재능기부도 가능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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