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1차)으로 관내 저소득 3가구에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
10년째 사업을 주관해온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위의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생활고로 힘들었을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공적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은 후원자들의 지정기탁 성금으로 진행된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면서 10년 동안 천재지변·입원·사망·실직 등 긴급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 총 60가구에 생계비 2,400만 원을 지원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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