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5월 30일(화) 충북CV센터에서 국제도시 오송을 방문하는 내·외국 기업인, 투자자, 일반인들에게 오송의 전반적인 투자 환경과 우수성을 알리고, 경제자유구역 기업체들을 소개·연결, 투자 상담 등을 전담하는 오송국제도시 종합안내센터 개소식을 열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운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여운석 오송읍장,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 연성일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한상철 오송읍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9명이 참석하여, 종합안내센터의 기능과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오송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안내센터의 개소는 그 동안 국제도시 오송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하나의 도시 내에 분야별 관리기관들의 분절로 민원 안내나 대민 소통에 있어 불편이 있었던 점을 극복하고, 기업이나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사람 중심 국제도시 오송으로 나아가는 데에 유의미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앞으로 관내 입주 기업이나 식약처·질병청 등 6대 국책기관과 연결이 필요한 외국인 투자 기업(인) 등 모든 사람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안내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자청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협업하여 컨설팅 요청 기업·기관에 대한 무상 컨설팅 제공, 기타 지역 내 지원사업 안내 및 연계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종합안내센터 운영 시너지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송 지역사회에 대한 넓은 혜안과 바이오·화장품산업에 등 지역 전략산업에 높은 이해도가 높은 인사를 명예센터장으로 위촉하여, 국제도시 오송의 미래비전 브리핑, 예약제 운영될 오송지역 투어 지원 등을 수행하도록 하여 안내센터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 원년인 2023년도에 출범하는 종합안내센터가 오송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소통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오송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인)에 종합안내센터가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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