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유망기업 간 협업 강화와 기업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 스킬 공유를 위한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기업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미래의 안양시를 이끌어 갈 유망기업 대표들과 함께 세계정세의 복합위기 속에서 기업의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기업 경영에 있어 리더가 꼭 알아야 할 기술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이탈리아 볼로냐와 영국 프레스턴의 협동조합 운영 벤치마킹 경험을 소개하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족과 청년인구 감소 등 우리 앞에 놓인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지심리학 전문가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칭찬의 기술’을 주제로 직원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신규아이템 발굴 및 공동 판로개척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흥원은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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