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1일 ‘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대명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족, 친구를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학생들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했다.
또한 2023년 세계 금연의 날 주제에 맞춰 담배 경작의 폐해를 알리는 카드뉴스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부천시 개인누리소통망(SNS)에 게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했다.
더불어 부천시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이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점심시간(오후12∼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연은 이제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이 아닌 다음 세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금연 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406, 4414~5), 소사보건소(032-625-4287, 9504), 오정보건소(032-625-4382, 98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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