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물품 노후화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와 TV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건강관리 물품 등 생활필수품(1억 5천만 원 상당)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월 지역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가 오기 전 미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번 경로당 생활 필수품 지원은 오래된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기, 밥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을 맞춤 지원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단동 경로당 관계자는 “김치 냉장고와 밥솥이 고장나 경로당 점심식사를 준비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새것이 생겨 한결 편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맞춤형 생활 필수품 지원으로 쾌적한 경로당 시설 제공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나가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