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31일, ‘파주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정연구원의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연구원의 조직 규모, 소요예산 등 기본계획(안)을 발표 및 논의했다.
지난해 파주시 인구 수 증가 순위는 전국 시군구 중 4위를 기록했으며, 도시 성장세 유지와 100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족기능 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이에 파주시는 시정을 선도하는 비전과 중장기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파주 지역 발전 학술연구 기관인 파주시정연구원의 청사진이 마련됨에 따라, 오는 7월 기본계획 수립 후 2024년 중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연구원 설립 절차 개선 계획에 따른 전문 연구인력 충원 방안에 대해 대학교와 적극 협력하는 등 많은 인재가 파주시정연구원에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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