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12일간에 걸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합동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2주가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11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은 물론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지회, 동두천 농협 등 관내 여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릴레이 서명운동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은 “경기 동북부권에 대형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노인층은 주거지 인근에 병원이 있는지가 중요한데 동두천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로 도전장을 내민 동두천이야말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최적지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서명운동 기간 중 이어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동두천 발전의 밑거름이자 미래의 희망이다. 미 공여지 반환, 국가산업단지 특화 첨단산업 유치, GTX-C 노선 연장 등 산적해 있는 동두천 지역 현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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