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30일 평생학습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신규 공동사업을 제안하는 행사로, 8개 동 협의체에서 복지사업을 제안·발표하는 자리이다.
심사는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여 사업적절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안한 「징검다리 긴급돌봄」사업이 선정됐다.
「징검다리 긴급돌봄」사업은 공적 노인돌봄제도(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등급 등)를 신청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처리기한이 노인 위기가구에는 돌봄 사각지대가 되는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박형덕 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빈곤 사각지대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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