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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6/02 [08:36]

전북도,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6/02 [08:36]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및 관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정책역량을 향상해 양질의 계획을 수립‧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위한 헬스맵* 서비스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 지역별 의료 이용 및 공급현황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 웹 서비스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시행·평가 과정에서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중요한데, 지역의 건강수준과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워크숍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들이 헬스맵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 자료를 공공보건의료 정책수립 및 집행을 위한 근거로 활용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한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근거에 기반한 종합적 계획수립이 필수적이다”며,“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재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의 연계협력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헬스맵에서 제공하는 지표를 활용해 지역의 건강 불평등 완화 등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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