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 특성 및 주민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의 연구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는 5년마다 보육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파주시는 2018년 수립한 1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19~2023년)에 이어 2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해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파주시의 여건과 실정을 반영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의 보육사업 기본방향 및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건강한 보육 환경은 부모와 교직원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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