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6월 9일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 행사를 연다. ‘성남시는 올치(올바른 치아) 옳아’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구강건강에 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온누리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4명과 보육기관 3곳이 성남시장 명의의 감사패, 공로패를 각각 받는다. 수정·중원·분당보건소별 건치인 선발대회(4.3~28)에서 입상한 17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부정교합 유무 등의 기준으로 선발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명과 유아·초등학생·특수학교 학생 14명이 성남시치과의사회장 상장과 부상을 받는다. 로비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8개 부스의 구강건강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 내 세균과 치태 확인 등을 해주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준다. 어린이 치과의사 직업 체험, 치아 모형 만들기 놀이,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즉석 사진을 선착순 300명에 인화해 주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사전 신청한 유치원·어린이집 등에 구강건강 인형극 ‘달콤 마녀의 초대장(6.1~15)’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보내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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