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도 ‘주민총회’ 및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추진에 앞서, 지난해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추진독려를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25개 동 주민총회 및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302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처리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현재 302개 건의사항(사업비 1천82억 원) 중 175개 사업완료, 127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이 시장은 “추진 가능한 사업은 상반기 내 신속히 완료하고, 수시로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동행하는 안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까지 25개 동 전역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8월부터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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