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3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 사업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안양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및 안경사회 소속의 자원봉사 회원 34명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한방과, 치과 등 7개 분야에서 진료를 실시했다.
16시부터 2시간여 진행된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112명을 대상으로 599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안경사의 참여로 무료 돋보기안경 지원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김명숙 보건소장과 간호직 공무원 4명 등 8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지원했다. 김명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 등 건강 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