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 및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정부시 전역에 대해 화학물질의 관리현황과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 및 유사시 대응계획을 포함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8월 용역을 완료하여 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화학사고 대피소의 추가 지정, 화학사고 발생 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원화된 조직체계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8월에 있을 시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본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지우현 생태도시사업소장은 “각종 화학 사고에 대비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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