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일까지 2박 3일간 한국노총조합원 및 부천상공회의소,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노사공동 ESG 경영혁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ESG 개념 및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역사회의 ESG 경영 이슈 및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조별·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부천지역의 환경, 사회, 거너번스 관련 이슈를 제시하고, 지속가능 경영의 과제가 실현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다른 지역에서 ESG 모범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을 벤치마킹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기업의 책임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이 기업과 노동자, 소비자가 함께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은 “ESG 경영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곳에 참석한 기업인과 노동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ESG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면서 “노사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생하고 협력하여 건전한 노사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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