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동장 박창주)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상자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휴드림(休숲 Dream)」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 4일 첫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60명의 대상자가 참석한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2일 마지막 활동을 끝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휴드림」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흥동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노인 등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고독감을 지닌 대상자와 봉사자를 1:1 매칭해 수목원 관람, 다육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자연물 키링, 목공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숲에서의 휴식”을 목표로 유의미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장소를 확인하고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매 회기 체험이 끝난 후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나가며 대상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풍성한 체험으로 거듭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숲 해설가와 천천히 걸으며 숲속 공기를 마시며 걷다보니 건강해진 기분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혼자있으니 외로웠는데 꽃과 나무를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건강이 허락되면 계속 참여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여흥동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숲체험 활동에 애써주신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행복한 여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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