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5일 대전과 서울의 국립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국립현충원에는 소방 활동 중 순직한 인천 소방관 4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01년 구월동 화재에서 순직한 故 구용모 소방위와 이동원 소방교, 06년 가좌동 공장화재에서 순직한 故 오관근 소방위, 12년 청천동 창고화재에서 순직한 故 김영수 소방경이 그 영웅들이다.
이날 추모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추모비 주변 환경정리 등으로 진행됐다. 엄준욱 본부장은“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하신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예우를 확대하고,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목표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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