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전 직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우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 공직 생활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6개 에피소드 상황극으로 설명하는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청렴 관련 사례를 빙고게임에 접목한 ‘청렴 빙고게임’ 특강을 통해 청렴 관련 법규나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창구 상시 운영 ▲전 직원 부패척결, 맞춤형 청렴교육 등의 3개 분야, 22개 과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전 직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는 ‘내 삶을 바꾸는 청렴 의정부시’가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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