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용문면 다문리 내 회전교차로 신설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5월 용문면과 국도 6호선 연결지점(다문리 940번지)에 다문리 회전교차로신설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차량이 몰리는 연결구간 내 불필요한 차량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어,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속방지턱 및 야간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회전교차로 신설 후 주민들은 과속차량이 줄어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선규 양평군청 도로과장은 “회전교차로 신설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과속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소시켜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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