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시 바이오산업 혁신 자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원장을 비롯하여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는‘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전략’을 주제로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 선진 사례 분석,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계획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장동혁 센터장은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역할’을 주제로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 분석,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와 해외 바이오산업 여건 분석을 통한 시흥시 중심의 경기 서부권 바이오 클러스터 방안 등을 발표했다.
발제 이후 주제토론에서는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안영현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와 함께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시흥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산업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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