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강태공 362명과 낚시어선 20척이 참가했다.
광어(넙치) 90㎝를 낚은 김기현, 배성호 씨가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7.6cm, 85.5cm, 81.5cm, 79cm를 잡은 조중희, 한규성, 차제훈, 이종남씨가 2~5위를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힘쓰고,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가 화성에서 꽃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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