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가능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훈옥)가 6월 9일 관내‧외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가능동 직거래 장터 ‘가능농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장터를 통해 싱싱한 제철오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직접 양주 산북동 오이 농가를 방문했다. 오이 밭 및 오이 작황 현황을 확인하고 우수한 오이를 재배하는 농가를 섭외했다.
장터에서는 직접 수매한 오이를 당일 도매가로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확보한 수량이 1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훈옥 회장은 “주민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소득이 증대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직거래 장터를 준비했다”며, “가을에는 우수한 품질의 강화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오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지역주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함께 더불어 사는 도농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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